㈜디지털프레소는 인공지능 기반 현장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Rename DP’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Rename DP는 건설현장과 공공 인프라(전봇대, 가로등, 시설물 등)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사진 및 메타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자동 수집·분류하여 다양한 규제대응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거나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이다.

최근 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Rename DP는 안전·품질 관리에 최적화된 AI-Driven 현장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프레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AI집적단지와 연계, 국산 AI반도체(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실증 사업에 Rename DP를 접목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현장 안전·품질 관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지역에 R&D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지역 청년 고용 창출과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형 ㈜디지털프레소 대표는 “Rename DP는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혁신하는 SaaS 솔루션으로, 광주가 AI·반도체 실증의 전진 기지가 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산업 혁신과 국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