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산업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기업 디지털프레소(대표 김주형)가 '2026 대한민국 주거환경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산업 혁신 기여도를 함께 인정받은 결과로, 관련 내용은 지난 7월 20일 중앙일보를 통해 소개됐다.
이번 선정은 완성된 주거 상품이 아니라, 주거 환경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시공 현장의 데이터 품질을 개선한 기술이 조명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면대로 시공됐는지, 어떤 위험이 언제 확인되고 조치됐는지에 대한 기록이 정확할수록 최종 주거 품질과 안전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디지털프레소가 개발·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 '리네임DP(Rename DP)'는 현장의 사진·음성·도면·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자동 분석·구조화해 시공 기록, 작업일보, 위험성 평가, 하자보수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작업자가 현장을 촬영하거나 음성으로 상황을 말하면 기록과 보고서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하·터널 현장에서도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로 기록이 끊기지 않는다.
회사는 건설·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 인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패밀리기업 선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등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글래스 기반 핸즈프리 AI를 적용한 차세대 산업 AI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했다.
디지털프레소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남기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이며, 안전 역시 구호가 아니라 데이터의 문제라고 본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AI를 고도화해 건설을 넘어 산업 현장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